충치치료와 신경치료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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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11-10 14:58 조회1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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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가 있는 치아의 통증이 지속적이지 않고 간헐적인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충치를 방치할 경우 염증이 발생되거나 신경부위까지 세균에 감염되어 신경치료가 필요하게 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기적인 검진으로 충치를 발견하여 치료하고 또 예방하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감기는 잘 먹고 잘 쉬면서 체력을 회복하면 저절로 낫게 되는 질병이지만 충치는 스스로 회복되는 질병이 아닙니다. 한 번 충치가 발생했다면 반드시 치료의 과정를 거쳐야만 건강한 치아로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치아는 재생이라는 능력이 없으므로 지체한 만큼 더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고통을 소비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 스스로 충치의 발생을 인지하였다면 지체하지 말고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는 3가지 단계로 법랑질, 상아질, 치수염 충치 단계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법랑질 충치는 치아의 외부 겉면에 해당하는 가장 단단한 부위입니다. 신경이 없기 때문에 통증이 없어 치료하기 좋은 시기로 아주 자세히 관찰해 보면 까만 점 정도가 보이는 단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발견하기는 어렵고 치과 정기 검진 등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법랑질 충치는 아말감이나 레진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상아질 충치는 치아 내부까지 전이된 충치는 본인도 자각할 수 있는 본격적인 충치 발생의 단계로 뜨거운 것에는 통증이 느껴지지만 차가운 것에는 통증이 오히려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식을 먹지 않을땐 통증이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 단계이기도 합니다. 충치의 진행 속도가 빨라지는 단계이기 때문에 다음 단계로 발전하기 전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치료방법은 인레이 치료로 가능한 단계이며 종류는 골드인레이, 세라믹인레이로 가능합니다.
치수염 충치가 신경까지 도달하여 신경에 염증이 진행되어 극심한 통증으로 참기 어려우며 뜨겁거나 찬 것에 휠씬 민감해집니다. 이 단계에서는 썩은 부분만 없애고 때우는 충치치료를 하기에는 늦은 단계입니다.
→ 치료방법은 신경치료 후 크라운으로 씌우는 치료가 될수 있습니다.[골드크라운, 올세라믹, PFM, 지르코니아]
치아를 살리는 마지막 진료는 무엇일까요? 바로 신경치료입니다.
감염된 치아를 뽑지 않고 최대한 살려 제자리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충치가 심해져 충치 균이 치수 조직까지 침투하거나 치아가 깨져 신경 손상과 감염이 발생할 경우 신경치료가 필요합니다. 신경치료는 이러한 감염된 치수 조직을 제거하는 치료로 충치가 심한 치아를 살리기 위해 신경치료가 진행됩니다.
신경치료는 말 그대로 신경을 제거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치아의 신경이 다 제거되기 전까지 치료 도중에 아플 수 있습니다. 보통 4번 정도 신경치료가 진행되며 첫치료는 아프지 않았는데 두번째, 세번째 치료 중 통증이 나타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잇몸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마취가 잘 안되니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마취가 필요할 수 있답니다.
신경치료를 하는 동안 단단한 것을 물거나 씹어서는 안되며, 치료 후 꼼꼼하게 지속적인 구강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자연치아처럼 장기적으로 사용가능하나 더욱 더 관리가 필요합니다.
서울라이프치과